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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속살] 기재부, 초과세수 오류 '혼쭐'…선심성 예산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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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추경 전망치보다 19조 초과세수 예상
국회 예정처·조세연도 비슷한 수준 전망
이재명·여당 '방역지원금' 추가 지급 압박
기재부 "초과세수 법대로 집행해야" 반대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추경) 당시 정부 전망치보다 세수가 약 19조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당정 간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면서 기획재정부가 궁지에 몰린 형국이다.

이재명 대선후보가 주장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추진하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기재부가 '초과세수 전망'을 일부러 낮게 잡아 '여당을 속였다'고 펄쩍 뛰면서 국정조사까지 거론한다.

예상보다 많이 걷힌 세금을 당장 전국민에게 나눠주는 재난지원금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어름장을 놓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초과세수가 5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4조원 정도 늘어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17 kilroy023@newspim.com

하지만 기재부는 여전히 여당의 전국민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다. 당초 예상보다 4조원 넘는 돈이 세금으로 더 걷혔지만, '공짜 돈 풀기'는 법률 등에 비춰봐도 힘들다는 취지다.

기재부는 추가적 초과세수는 최대한 올해 안에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대책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내년 세계잉여금으로 넘어간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세금이 예상보다 더 걷힌 이유에 대해 기재부는 올해 경기 회복세와 자산시장 활황을 꼽는다. 기재부는 앞선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당시 10조원에서 최대 15조원까지 세금이 더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16일 발표된 월간 재정동향에서 초과세수가 예상보다 늘어난 19조원으로 추계됐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전국민 추가 재난지원금 주장을 밀어붙이는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기재부가 괘씸하지 않을 수 없다.

초과 세수가 19조원으로 늘었다고는 하지만 당장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풀기는 힘들다. 국가재정법에는 초과세수의 사용처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일단 법률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0.8%와 지방교부세 19.2% 등 초과세수 40%는 지방자치단체에 교부금으로 써야 한다.

이를 제외한 남는 세금인 세계 잉여금 30%는 공적자금 상환기금에 우선 출연해야 한다. 이후 나머지 30%는 국가 채무 상환에 들어가야 한다. 단순 계산으로만 봐도 19조원 가운데 지방 교부금(7조6000억원)과 상환액(5조8000억원)을 제외하면 5조6000억원 가량이 남는다.

기재부는 이렇게 초과세수 가운데 소상공인 손실 보상(1조4000억원)과 유류세 인하(20%)에 1조원 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초과세수가 19조원으로 증가했다고 해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은 2조원 정도가 최대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1.09 leehs@newspim.com

그런데 국가 재정 운용 과정에서 발생한 빚이 있다. 기재부가 16일 펴낸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관리재정수지는 74조7000억원 적자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에서 각종 기금 운용수익을 뺀 것이다.

전체 국가채무는 926조6000억원이다. 문재인 정부가 발족한 2017년 660조2000억원에서 4년만에 266조4000억원 늘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1-2030 중기재정전망'에 따르면 이 추세라면 국가채무는 내년 1072조6000억원을 기록하게 된다.

2022년에는 말 그대로 '천조국'이 된다. 천조국은 미국의 국방예산이 1000조원에 달한다는 점을 비꼬아 일컫는 신조어다. 한국은 국방예산은 아니지만, 전체 나랏빚이 1000조원에 달하는 '채무 천조국'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

국민여론도 '공짜 돈 풀기'에 비판적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여론조사(11월 5~6일 실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 '재정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60.1%에 달했다.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반대의사를 나타낸 것이다.

기재부는 궁지에 몰렸지만 '공짜돈 풀기'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초과세수 예측을 잘못한 점은 '송구하다'고 인정하고 있지만 '남는 세금'을 공짜로 나눠주는 일은 정부 차원에서는 하지 않겠다는 점을 확실하게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 초과세수는 국가재정법 등 법률에 따라 사용처가 정해져 있다. 기재부가 '마음대로' 쓰다가 나중에 법적 책임을 면치 못할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fair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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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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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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