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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핵심 실무진들과 오찬…"통합해 힘 모으자"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16:12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16:12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참석…권성동·윤한홍도 합석
"선대위 갈등, 변화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한 진통"
"김병준, 대의 위해 힘 모을 듯…김한길도 합류"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경선 과정에서 캠프를 이끌었던 핵심 실무진들과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김태호·주호영·하태경 의원과 심재철·유정복 전 의원, 권성동 사무총장과 윤한홍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권성동 신임 사무총장이 1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중진의원들과의 비공개 오찬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는 윤 후보와 권 사무총장, 주호영, 김태호, 윤한홍, 하태경 의원과 심재철 전 의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2021.11.18 leehs@newspim.com

이날 참석자에 따르면 경선 과정에서 도움을 줬던 인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였으며, 선대위 인선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한다.

오찬 회동에 참석한 한 인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로 감사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고, 앞으로 한 사람이라도 다 통합적으로 힘을 모으자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경쟁을 펼쳤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거기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었다"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어떤 형태든 역할이 있지 않겠나"라고 웃었다.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유력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에서의 갈등에 대해선 "진통이라는 것은 국민들한테 조금 더 변화된 모습, 미래의 모습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진통"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에 대해선 "김 전 위원장도 자신의 위상을 떠나 대의를 위해 기회가 주어지면 어떤 역할을 하겠다는 의중이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민화합혁신위원원장직을 맡느냐는 질문엔 "명칭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합류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윤 후보는 선대위 구성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촉을 늘리며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17일 이채익·박성중·이만희·김미애·김선교·박성민·안병길·최춘식·황보승희 등 초재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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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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