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저녁 KBS '2021 국민과의 대화(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 출연한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로 인해 지친 국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3주차를 맞아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의견을 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국민 질의에 답하고 있는 장면.[사진=청와대 ].2019.11.19 photo@newspim.com

'코로나 위기 극복 관련 방역·민생경제'를 주제로 국민들의 다양한 질문, 의견과 함께 문 대통령의 진솔한 답변이 오가는 대국민 직접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K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성별ㆍ연령ㆍ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300명의 국민패널이 질문자로 참여하고, 경제부총리ㆍ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민생경제 관련 장관들과 질병관리청장도 현장 또는 화상으로 출연해 국민들의 질문에 귀 기울이고 답변도 할 예정이다. 

국민과의 대화는 일상회복 3주 진단 및 확진자 증가 대응책, 민생경제, 포스트 코로나 과제 등 3개 소주제별로 국민패널들의 다양한 즉석 질문이 있을 전망이고, KBS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일반 국민들의 질문도 소개될 예정이다. 

국민과의 대화는 21일 저녁 7시 10분부터 100분 동안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YTNㆍ연합뉴스TVㆍTV조선ㆍKTVㆍ아리랑TVㆍTBS 등이 동시 생방송 및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하고, MBCㆍSBSㆍJTBCㆍMBNㆍ채널AㆍCBS 등이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다양한 채널과 매체를 통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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