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연준 2기 파월 "물가 안정 동시에 강한 고용증대" 약속

기사입력 : 2021년11월23일 09:06

최종수정 : 2021년11월23일 09: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으로 유임된 제롬 파월이 물가 안정과 고용시장 강화를 약속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2017.11.28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파월 의장 유임과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부의장 지명을 발표한 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완화와 고용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각 가정, 특히 음식·주택·교통과 같은 생활에 필수적인 부문에 높은 비용을 감당하기 조금은 힘든 이들에 큰 타격이 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경제와 강한 고용시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자리잡는 것을 방지하는 데 우리의 도구들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 지명자도 정책 중심에 미국 노동자들을 두는 데 전념할 것이라면서 "이는 인플레이션을 이전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고 발언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6.1%로 31년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연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했지만 내년까지 장기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며, 연준은 모든 도구를 활용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신규 고용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정점 때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 보다 420만명 부족한 상황이다.

연준 2기를 맞이한 파월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최대 고용이란 숙제를 안게 됐다. 로이터는 연준이 최대한 많은 미국인이 일터로 복귀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테지만 높은 소비자 물가가 발목을 잡는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대로 완화하기 위해 내년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고용은 줄어든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