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제11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보성생명농업대학은 2011년 1기 한우전문반을 시작으로, 올해 11기는 토마토반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정예농업인 422명을 배출했다.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 [사진=보성군] 2021.11.23 ojg2340@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비대면 온라인(실시간)교육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8개월간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외래강사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토마토 생육 및 생태적 특성, 병해충관리 등을 비롯한 고품질 토마토 재배기술, SNS 활용 마케팅 방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철우 군수는 "선진 보성 농업․농촌 만들기는 보성군의 핵심과제"라며 "졸업생 여러분들이 배운 지식을 더욱 발전시켜, 1등 보성의 명품토마토를 육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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