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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서울 모빌리티쇼서 'e-트론 GT' 등 총 18대 선보인다

기사입력 : 2021년11월23일 13:46

최종수정 : 2021년11월23일 13:46

콘셉트카와 부분변경 모델 등 4종의 모델 최초공개
부스 투어와 시승 프로그램 등 진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아우디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종의 콘셉트카와 'Q4 e-트론', 2세대 'A3' 세단', 'Q2' 부분변경 모델 등 4종의 모델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여기에 내달 출시 예정인 'e-트론 GT', 'RS e-트론 GT' 등 총 18종의 차량을 대거 선보인다.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 위치한 아우디 전시관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전시 차량 중 Q4 e-트론은 아우디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 순수 전기 SUV다. 올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공개했으며, 아우디의 프리미엄 전기차 방향성을 보여준다.

[사진=아우디]

유럽(WLTP) 기준 주행거리 최대 520km에 낮은 무게 중심에 역동성 있는 주행 능력과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미래 모빌리티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2세대 풀체인지 'A3' 세단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과 2cm 넓어진 폭,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췄다. 사용자 중심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각종 안전 및 편의기능,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탑재했다.

부분변경 모델인 컴팩트 SUV 'Q2'는 이전 모델 대비 17mm 길어진 전장에 새로운 헤드라이트로 더욱 돋보이는 외관을 갖췄다. 항력계수는 0.31로 소형 SUV 부문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내달 출시를 앞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아우디만의 디자인 정체성에 프리미엄 전기차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감성적인 외관부터 역동성과 민첩함을 모두 갖췄다. 고성능 차량을 일컫는 그란 투리스모(GT)의 성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는 설명이다.

[사진=아우디]

한편 아우디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부스 투어와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스 투어는 아우디 엑스퍼트와 함께 전시관 차량을 자세히 둘러볼 수 있다. 부스 투어는 온라인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풀 라인업 투어 ▲스포트 투어 ▲e-트론 투어 ▲A&Q 라인업 투어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당 하루 3~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킨텍스 일대를 주행하며 아우디 모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전시회 기간 중 아우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중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아우디 에코백을 증정한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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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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