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새만금 사업 신규 매립지인 '초입지'와 '환경생태용지(1단계)'가 부안군 행정구역으로 획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부안군 하서면 인근 새만금개발사업 신규 공유수면 매립지인 초입지 약 100만㎡와 환경생태용지 약 78만5400㎡ 규모 부지의 행정구역을 부안군으로 획정했다.
부안군 획정 위치도[사진=부안군] 2021.11.24 lbs0964@newspim.com |
초입지는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한 매립사업으로 새만금 관문인 1호 방조제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북지방환경청이 조성한 환경생태용지(1단계)는 하서면 불등마을 앞 공유수면에 있는 신규 매립지이다.
대법원이 지난 1월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지역 결정 이후 부안·김제·군산 3개 시군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행안부가 이번에 부안군으로 행정구역을 획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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