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진주시가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비즈니스센터에서 대한역도연맹으로부터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대회 유치확정서'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비즈니스센터에서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증'을 인수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11.26 news_ok@newspim.com |
2년 후 개최되는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첫 공식 일정이 된 이날 유치확정서 인수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백인구 진주시역도연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으로부터 유치확정서를 인수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에서 첫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애써주신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백인구 진주시역도연맹 회장 등 역도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유치확정서 인수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역도연맹이 주최하는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2023년 10월에 열릴 예정이며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로 해외 47개국 2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과 국내 8000여 명의 선수·관계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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