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주야간 특별 기동 단속을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1.11.23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가을철 건조주의보의 장기간 지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발생을 사전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삼척시 산림과장을 총괄로 하는 9개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산림 인접지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행위와 등산로 폐쇄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자, 화기물 소지 입산자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산불 가해자의 검거율을 높이고 산불신고자는 물론 산불방지 위반사항 신고자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불법소각행위 최초 신고자에게는 최소 3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대형산불 최초신고자의 경우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5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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