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수준 높여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4년 국내인증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2010년 국제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ISMS-P 인증을 획득하면서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금융보안원에서 (왼쪽)미래에셋증권 윤성범 전무(CISO),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제도다. 조직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활동이 102개 인증기준(384개 점검항목)에 적합한 경우에만 발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사적으로 고객 개인정보 수집, 보관, 이용, 제공, 파기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분석해 강화된 보호조치를 적용해 개인정보관리체계를 수립, ISMS-P 인증을 취득했다.
윤성범 미래에셋증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금융디지털 생태계에서 데이터활용이 핵심인 만큼 보안 경쟁력 확보도 중요한 목표다"며 "미래에셋증권이 금융 디지털 혁신을 선도함과 동시에 고객정보의 안전 보장을 통해 더욱 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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