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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1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

기사입력 : 2021년11월30일 17:02

최종수정 : 2021년11월30일 17:02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황만수 ㈜엠엑스엔 대표가 '2021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11.30 jungwoo@newspim.com

경기 수원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황만수 대표를 비롯해 △경영혁신 부문 신광선 정우엔텍㈜ 대표 △기술개발 부문 배경정 ㈜케이비엘러먼트 대표 △수출진흥 부문 서기만 ㈜베셀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조덕수 ㈜디에스랩 대표 △일자리창출 부분 신명철 ㈜엘트로닉스 대표 등 우수 중소기업인 6명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경영혁신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엠엑스앤(종합대상)은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공장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자동화 설비에 대한 꾸준한 기술개발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0년에 2019년보다 139.5% 수출이 늘어나는 실적을 거뒀다.

일자리 우수기업·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2020년 한국무역협회 2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국가산업발전 유공 표창'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이날 수상 기업들을 '우수 중소기업'으로 예우하고, 통상시책 ·중소기업지원시책을 시행할 때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을 한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에 대한민국 경제가 이만큼 버텨온 건 중소기업 덕분"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수원에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서 기업 활동을 하면서 애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우리 시 기업지원과로 연락해 달라"며 "우리 시는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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