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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12/1)] 상해공항 자산 재편, 빅데이터 급성장, 내년 항셍지수 3만P 회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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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공항, 훙차오공항 인수
빅데이터 연 25% 고속 성장
2022년 항셍지수 3만P 터치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1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상해(상하이)국제공항의 훙차오공항 등 자산 인수 △ 빅데이터 산업 연평균 '두 자릿수' 고속 성장 전망 △ 내년 홍콩 항셍지수 30000포인트 도달 전망 등을 꼽았다.

◆ 상해국제공항, 훙차오공항 등 인수로 수익성 개선 기대

상해국제공항(600009)이 훙차오(虹橋)공항 등 3가지 우량자산을 인수하는 재편 방안이 공개됐다.

[사진=셔터스톡]

지난달 30일 밤(현지시간) 상해국제공항이 1주당 44.09위안에 주식 발행 방식을 통해 모회사인 상하이공항(그룹)유한공사(이하 상하이공항그룹)가 보유한 △ 상하이 훙차오국제공항유한책임공사(이하 훙차오공항) 지분 100% △ 상하이공항그룹 물류발전유한공사 지분 100% △ 상하이 푸둥(浦東)국제공항 제4활주로 관련 자산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거래 규모는 총 191억 3200만 위안(약 3조 57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6월 상해국제공항이 처음으로 자산 재편을 예고한 이후 5개월만에 나온 재편 방안으로, 업계에서는 이번 3가지 우량자산을 인수한 후 상장사인 상해국제공항의 전반적인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번 자산 재편을 통해 훙차오공항과의 동종 업종 경쟁을 해소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상해국제공항의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푸둥국제공항의 여객·물동량 급감으로 상해국제공항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올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9% 줄어든 27억 4700만 위안에 그쳤고, 순이익도 12억 5100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상해국제공항(600009)

◆ 빅데이터 연 25% 급성장, 기관이 주목하는 테마주 공개

중국의 빅데이터 산업이 향후 5년 연평균 '두 자릿수'의 고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셔터스톡]

지난 11월 30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앞으로 5년간 빅데이터 산업 육성 방향과 목표를 담은 '14차 5개년 빅데이터 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혁신 역량과 부가가치가 높은 자체적으로 통제 가능한 현대적 빅데이터 산업 시스템을 구축할것이라며 2025년까지 빅데이터 산업 규모를 3조 위안 이상으로 키우고, 연평균 25% 내외의 성장률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빅데이터 산업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기관들이 주목하는 빅데이터 테마주 리스트도 공개됐다.

중국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증권정보 제공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10개 이상의 기관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빅데이터 테마주는 23개 종목으로 △ 용우네트워크(用友網絡·600588) △ 상해보신소프트웨어(寶信軟件·600845) △ 하이크비전(海康威視·002415) △ 계명성신(啟明星辰·002439) △ 동화순네트워크(同花順·300033) 등이 포함됐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용우네트워크(600588), 상해보신소프트웨어(600845), 하이크비전(002415), 계명성신(002439), 동화순네트워크(300033)

◆ 2022년 항셍지수 3만P 터치, 알리바바·텐센트 저점론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전날 홍콩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항셍지수가 연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내년 홍콩 증시에 대한 기관들의 낙관적 전망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흥업증권(興業證券)은 2022년 홍콩 증시가 회복성 상승 추세를 나타내며 항셍지수가 30000포인트를 터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본토의 부동산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2022년 항셍지수 중 본토 부동산주와 은행주의 밸류에이션이 회복되고, 인터넷 산업 정책 환경 개선으로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근거를 제시했다.

상해증권(上海證券)은 A주(중국 본토 상장 주식)와 H주(홍콩 상장 주식)의 밸류에이션 수준을 비교하면 H주가 전반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그중에서도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09988.HK)와 텐센트홀딩스(00700.HK)의 밸류에이션은 모두 5년래 최저점에 있다고 판단했다. 중장기적으로 인터넷 선두기업의 자체적인 성장성과 디지털화 흐름 속 주도적 역할을 하는 이들 기업의 입지로 볼 때, 현 단계의 주가 수준은 저평가되어 있다며 향후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았다.

한편, 11월 30일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 하락한 23475.26포인트로 연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장중 23175포인트까지 떨어지며 1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초 고점인 31183포인트와 비교하면 약 25% 하락한 상태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09988.HK), 텐센트홀딩스(00700.HK)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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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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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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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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