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홍남기 부총리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계획 없다…시장 안정화 총력"

기사입력 : 2021년12월02일 07:54

최종수정 : 2021년12월02일 08: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 부총리, 제49차 비상경제중대본 회의 개최
"양도세 인하 검토 사실 아냐…추진계획 없어"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주장에 대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조치는 정부에서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2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어제(1일) 일부 언론에서 '국회 등이 다주택자 양도세를 한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와 관련해선 정부 내에서 논의된 바가 전혀 없고, 추진계획도 없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이 지속되고 매물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다주택자 양도세를 한시 인하할 경우 다시 부동산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반복적인 중과 유예에 따라 정책신뢰도도 훼손될 것"이라며 "무주택와 1주택자들의 박탈감도 가져오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1.30 kilroy023@newspim.com

끝으로 "정부는 부동산시장의 절대안정을 정책 최우선순위에 두고 총력 경주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주체 모두가 함께 힘모아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4분기 경기흐름에 대해서는 "기대감과 동시에 높은 불확실성이 공존한다"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달 수출이 30% 이상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 월수출 600억 달러를 넘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지난 1일 우리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하고 내년 전망도 3.0%로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 코로나 돌파감염 확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 등으로 경기개선이 영향을 받는 가운데 물가 불확실성도 더해진 상황"이라며 "남은 한 달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면서 내수・투자・재정집행 등 막바지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