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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산] 문체부 예산 첫 7조원대 진입…피해극복 예산 확대

기사입력 : 2021년12월03일 17:06

최종수정 : 2021년12월03일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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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 진흥과 문화․체육․관광 산업 미래시장 육성
문화균형발전 촉진 및 국민 문화 향유 확대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7.8% 증액된 7조 396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6조 8637억원 대비 5331억원 증액된 규모이며, 문체부 재정은 처음으로 7조 원대에 진입하게 됐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조속한 코로나 피해극복을 위해 분야별 금융지원과 창작·경영지원 예산을 크게 늘렸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위풍당당 콘텐츠코리아펀드 출자(1388억 원) ▲문화콘텐츠 국제협력 및 수출기반 조성(489억 원) ▲영상콘텐츠산업 육성(714억 원)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168억 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등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육성(461억 원) ▲콘텐츠(문화) 분야 연구개발(R&D) 사업(571억 원) 등 올해 예산 대비 1196억 원(11.7%)이 증가한 1조 1455억 원을 편성했다.

또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여가 활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 생활체육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사업을 증액 편성했다.

체육 부문에서는 ▲스포츠산업 융자·펀드 등 금융지원(2083억 원) ▲경륜·경정 융자지원(650억 원)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666억 원) ▲생활체육 프로그램(1329억 원) ▲스포츠 강좌 이용권(519억 원) ▲장애인 체육 육성(899억 원)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R&D)(137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1709억 원(9.7%)이 증액된 1조 9303억 원을 편성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2년 문체부 부문별 예산안 편성 현황 [사진=문체부] 2021.12.03 alice09@newspim.com

특히 국민 일상회복 지원 중 문화치유 사업 중 하나인 청춘마이크·문화공감 등 찾아가는 공공예술에 657억 원,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 콘서트 7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예술 부문별로는 ▲통합문화이용권을 포함한 문화예술향유지원(2263억 원) ▲전통문화 진흥(541억 원) ▲공연예술진흥 기반 조성(486억 원) ▲예술의 산업화 추진(345억 원)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함께누리 사업(226억 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1336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2771억 원(12.5%)이 증가한 2조 4975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 부문에서는 ▲관광산업 융자 지원(6590억 원) ▲관광사업 창업 지원 및 벤처 육성(764억 원) ▲관광산업 인재 발굴 및 전문역량 강화(200억 원) ▲지능형(스마트) 관광 활성화(490억 원) ▲마이스(MICE) 산업 육성 지원(390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 예산 대비 502억 원(3.3%)이 감액된 1조 4496억 원을 편성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2년 예산 7조 3968억 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코로나 피해극복 및 재도약을 비롯해 국민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위기 속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리며, 대외적 성장이 국내에서도 균형 있는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체부는 내년 세출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하는 등 효율적 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 경제활력 조기 회복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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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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