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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12/7)] 지준율 인하, 내수 확대 강조, 3대 이통사 '메타버스' 진출 등

기사입력 : 2021년12월07일 09:28

최종수정 : 2021년12월07일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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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율 전격 인하
내수 확대 강조
3대 이통사 '메타버스' 진출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7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중앙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 전면 인하 △ 중앙정치국회의의 내수 확대 강조 △ 차이나텔레콤 등 3대 이통사 '메타버스' 진출 등을 꼽았다.

◆ 지급준비율 전면 인하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6일 공식 사이트 통해 오는 15일부터 금융기관 지준율을 0.5% 인하한다고 밝힘. 다수 기관은 이번 결정이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면서 연말연시 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함. 특히 금융주 등 시장 가중평균 비중이 큰 섹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은행 및 증권사 섹터의 투자 기회 주목할 것 지적함.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흥업증권(興業證券·601377), 중신증권(中信證券·600030), 중국우정저축은행(郵儲銀行·601658), 평안은행(平安銀行·000001)

① 지준율 인하는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 올들어 두 번째로, 1조 2000억 위안(약 223조 원)의 장기 자금이 풀릴 전망. 실물 경제 발전 지원 및 자금조달 비용의 안정적 절감을 위한 것이라고 인민은행은 밝힘.
② 안신국제(安信國際) 증권, 내년 경제 출발에 양호한 토대 제공할 것이라며 높아진 리스크 선호도와 완화적 정책이 투자자에게 새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함. 특히 증권 업계 지원 정책이 잇따르고 있는 데 더해 유동성 완화 조치가 취해지면서 증권주 상승 공간이 클 것으로 예상함.

◆ 중앙정치국회의, 내수 확대·부동산 시장 건강한 발전 강조

[사진=바이두(百度)]

6일 중앙정치국 회의 개최, 내년 적극적 재정 정책과 온건 통화정책 유지하기로 결정. 특히 내수 확대 전략을 통해 소비의 지속적 회복 촉진하고 유효투자 확대할 것 강조하며, 보장성 주택 건설 추진하고 구매자의 합리적 상업주택(商品房) 구매 수요 충족 지원함으로써 부동산 산업의 건강한 발전 선순환 촉진할 것도 주문함. 가전 등 소비 섹터에 호재 되고, 대출난 완화할 부동산 섹터에도 긍정적 영향 미칠 것이란 전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수보얼(蘇泊爾·002032), 노반전기(老板電器·002508), 보리부동산(保利發展·600048), 금과부동산(金科股份·000656) 중국만과(萬科A·000002)

① 광대(光大)은행, 개별 부동산 개발업체의 디폴트 위기 가시화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업계 신용이 위축 됐다며, 이번 지준율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부동산 시장 자신감 회복 및 시장 전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함.
②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 부동산 규제 정책에 제한적 완화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며, 다만 관리감독 강화 정책 기조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함. 부동산 업계의 합리적 융자 수요가 보다 원활히 충족되고 실거주 수요가 보장되면서 주방가전·백색가전 등 부동산 '부대 섹터' 수요 역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함. 이에 더해 원자재 가격이 하락 중인 것도 가전 섹터 수익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함.

◆ 3대 이통사 '메타버스' 사업 가동

[사진=셔터스톡]

A주 하락 마감한 6일, 중국 3대 이통사 중 하나인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601728) 상승 마감. 차이나텔레콤 100% 자회사 톈이아이음악문화과기(天翼愛音樂文化科技·이하 톈이아이)가 메타버스 시장 진출 알린 것이 호재.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00941.HK)과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600050)도 메타버스 사업 본격 가동 중.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601728),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00941.HK),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600050)

ⓘ 차이나텔레콤 산하 상장사 호백홀딩스(新國脈·600640), 메타버스 인프라 건설 기업으로 자체 포지셔닝.
② 차이나모바일 자회사 미구(咪咕), 2021년 메타버스 'MIGU' 진화 로드캠 공개. 현대 생활 사교 방식의 AR화 추진 및 AR 글라스의 생활화 체험 실현 강조하며, 이것이 메타버스의 중요한 매개체 될 것이라고 설명함.
③ 차이나유니콤, 5G망·기가바이트급 광대역망·일체화 컴퓨팅 서비스 체계 구축함으로써 '가상+현실 융합' 실현 기초 마련 할 것 예고함.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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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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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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