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읍‧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가능한 보건지소는 신광면, 엄다면, 대동면, 해보면, 월야면 등 5개이다.
접종은 오는 8일부터 모더나와 화이자로, 접종일정은 주2회(수요일, 금요일) 9시부터 15시까지이며 당일 방문자는 신분증 지참 시 사전예약 없이 접종 가능하다.
함평군 청사 [사진=조은정 기자] = 2021.07.15 ej7648@newspim.com |
추가접종 간격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완료 후 4개월 ▲50대 장년층 및 우선 접종직업군(경찰, 소방 등)은 5개월 ▲면역저하자 및 얀센 접종자는 2개월 경과 후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통해서도 접종 가능하며,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또는 군 보건소, 읍·면사무소, 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함평군의 추가접종 대상자는 24,329명으로 이중 4,823명(19.8%)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추가접종 대상자의 경우 829명 중 770명(92.8%)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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