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환경부 등 5개 부처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대비 초과 달성량 정부구매 평가 결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업체 345개 중 폐기물부문에서 1위(Ⅱ등급)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온실가스 초과달성 정부구매 계획'은 온실가스 목표 관리업체들의 적극적 감축활동 과 초과달성 유도를 위해 올해 최초 시행됐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 여수시 하수종말처리장 [사진=여수시] 2021.12.09 ojg2340@newspim.com |
시는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9%(9557t)를 감축해 포상금 1400만원을 받게 됐다.
소각장 잉여스팀 재활용 및 하수종말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인공지능 캔‧페트 수거기 운영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에너지 다소비시설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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