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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방역패스 반대 움직임 일축..."방역패스, 사회 지키는 최소한의 방역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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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의 예방효과 분명하다...청소년 백신접종도 예방효과 보여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도록 정부 믿고 마음을 모아 달라"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일 방역패스 적용과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우리 정부의 백신접종 독려와 방역패스는 코로나19 유행으로부터 우리 사회를 지키는 최소한의 방역 조치"라고 협조를 요청하며 방역패스 완화에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자로 나선 정은경 청장은 이날 방역패스 적용과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반대하는 국민청원 2건에 대해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도 백신 미접종자에게 벌금을 매기거나, 외부 출입을 금지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 백신접종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29 mironj19@newspim.com

그는 학원이 새롭게 방역패스 구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한 반발에 "노래방이나 목욕탕처럼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밀집된 실내에 장시간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적용된다"며 :학원의 경우, 많은 학생이 한 시간 이상 좁은 실내에 모여 수업을 듣고, 학원을 통해 지역 내 여러 학교로 전파되어 집단감염이 생길 위험이 있어 신규로 포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접종에 대한 정보제공과 안전관리를 통해 접종률을 높이고,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해 학부모, 학생 현장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불안과 불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세부시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염려에 대해 "백신접종의 예방효과는 분명하다. 백신접종은 감염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위중증·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90%에 이른다"며 "다만 백신접종 완료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어 정부는 3차 접종을 시작했다. 특히 일찍 백신접종을 받으신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 효과가 저하되고 있어 빠른 3차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3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백신 3차 접종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지난 10월부터 고위험군과 의료인을 중심으로 3차 접종을 시작했다"며 "12월 한 달간 60세 이상의 3차 접종을 집중 시행하고 있는 만큼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3차 접종과 더불어 백신 미접종자 접종도 거듭 당부드린다"고 거듭 백신접종을 요청했다. 

청소년 백신접종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에도 "청소년 백신접종은 확실한 예방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2차 접종률이 90%를 넘은 고3의 확진자 발생률과 아직 2차 접종률이 18%인 중학생의 발생률은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반면에 고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65%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한 결과 확진자 발생률이 절반가량 감소했다"고 효과가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백신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에 대해 "현재 청소년들이 맞고 있는 화이자 백신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청소년 접종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받았다"며 "이에 따라, 앞서 청소년 백신접종을 시작한 싱가포르,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은 70% 이상의 청소년이 2차 접종을 완료했고 미국, 덴마크, 이스라엘 등은 지난 11월부터 접종연령을 확대해 5세 이상 아동까지도 접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백신접종 이상반응을 신고한 청소년은 대부분 일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후 빠르게 회복했다"며 "18세(고3) 접종 93만 건 중 이상반응 신고의 대부분인 97.4%은 두통, 발열 등 일반 이상반응이었으며, 심근염·심낭염은 23건, 아나필락시스는 12건이 확인되었으며, 현재는 모두 회복됐다. 12-17세 이상반응 신고율은 고3보다는 낮은 상황이며 신고사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코로나19 접종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이상반응, 경증 사례에 대해서도 보상을 확대하였으며, 인과성이 불명확한 사례들에 대해서도 최대 300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여 피해자를 보호하는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더 촘촘히 챙겨가겠다"며 "그럼에도 혹여나 아이가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고통을 겪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더 안심하고 접종하실 수 있도록 점검하고 또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4주간의 특별방역대책과 백신접종을 통해 지금의 고비를 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를 믿고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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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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