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장(KCL)은 10일 도청에서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기술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필요한 예산 및 인허가 등 행정사항을 신속히 추진한다.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협약식. [사진=충북도] 2021.12.10 baek3413@newspim.com |
KCL은 세부 추진계획 이행과 지역생산 자재구매,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안전성 평가 기술개발과 이차사용 배터리 인증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의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도는 2023년까지 171억원을 들여 음성 성본산업단지내 배터리 해체와 보관을 위한 전처리동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안전성시험동, 전주기 배터리 팩/모듈 성능·신뢰성 평가를 위한 성능시험동 등 3개 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