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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위기] 서울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3일째 2천명 후반...검사자 '역대 최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13:50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13:5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거주자 가운데 지난 9일 하룻 동안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0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월요일인 지난 7일 2901명, 8일 2790명에 이어 3일 연속 2000명 후반대의 일일 코로나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지난달 29일 이후 일요일인 이달 4일을 제외하면 9일째 하루 코로나 확진자 2000명을 넘어섰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자정부터 이날 자정까지 하룻 동안 서울시 거주자 가운데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800명이다.

지난 9일 확진 검사자는 모두 15만1170명으로 역대 최다규모다. 검사자 대비 확진율은 1.9%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음압병상 모습 grsoon815@newspim.com

수도권에서는 총 5295명 발생했다. 경기 2030명, 인천 465명이다. 구별로는 동대문구가 가장 많은 156명을 기록했으며 중랑구도 155명으로 두 개 구가 150명을 넘었다. 이어 영등포구(143명), 강남구(140명), 성북구(138명), 송파구(138명), 강동구(135명), 강서구(134명), 관악구(127명), 노원구(123명), 구로구(115명), 도봉구(105명), 양천구(105명), 서초구(100명)에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추가됐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송파구 시장, 중랑구 어린이집, 강남구 학교, 강북구 병원 등이다. 송파구 소재 시장과 관련해서는 15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송파구 시장에서는 459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또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6명 강남구 소재 학교에서는 2명, 강북구 소재 병원에서는 1명이 추가됐다.

8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위중증 환자는 279명이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6.5%이며 생활치료센터는 62.6%,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87.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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