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방역 위기] 코로나19 위험도 수도권 4주째 '매우 높음'…"의료역량 한계"(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3주·수도권 4주 연속 최고 단계
당국 "고령층·청소년 백신접종 시급"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방역당국이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에 대한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진단했다. 전반적인 악화 가운데 수도권에서 의료대응역량 한계를 초과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며 비수도권에서도 곧 의료역량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12월 2주차) 종합적인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이 3주째, 수도권은 4주째 '매우 높음'이 유지되고 있다. 비수도권이 '매우 높음'으로 평가된 건 주간 위험도 평가가 시작된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이다. 비수도권은 전주(11월28일~12월4일)만 해도 '중간'으로 평가됐으나 한주 만에 두 단계를 건너뛰었다.

◆ 유행 상황 악화…의료 대응역량 부담 가중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12월 1주차 87.8%에서 2주차 84.9%로 소폭 하락했으나 비수도권은 62.8%에서 68.5%로 늘었다. 수도권 의료대응역량은 111.2%에서 127.5%로 초과 상태가 지속되고 비수도권도 49.8%에서 77.7%로 증가 양상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392명에서 6068명으로 1676명 급증했고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도 1만1010명에서 1만4245명으로 3235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위중증·사망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31.4%로 지난주 대비 13.3%p 늘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접수를 하고 있다. 2021.12.04 mironj19@newspim.com

이 단장은 "위험도 지표상 다음 주 위중증·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60세 이상의 신속한 3차 접종과 중·고등학생의 접종완료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수도권 의료대응 역량은 한계 초과가 지속되고 있고 비수도권도 곧 한계에 도달할 우려가 있어 재택치료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 대책'에 쏠린 눈

정부는 이번 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의료 대응 여력이 더 악화할 경우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특단의 조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이번 주 환자 추세선과 고령층 환자 비중이 악화하고 의료 체계의 여력이 감소해 위험한 수준으로 판단되면 특단의 조치까지 검토할 수 있다"며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앞서 12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선 "이번 발생 증가가 다음 주 위중증환자·사망자 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증가 추세를 꺾기 위한 역학조사는 한계에 봉착했다"며 "방역 강화 대책의 효과가 다음 주 중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에 다음 주 추세를 확인하고 영업시간 제한·강도 높은 인원제한 등 추가대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3차 접종 가속, 중·고등학교 접종 완료가 필요하고 수도권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패스 확대·병상 확보, 지역 의료계의 참여를 독려해 재택치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다만 영업시간 제한 등은 민생 경제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함께 제시될 필요성이 제기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전면시행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에 방역패스 시행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1종의 방역패스 적용 계도기간이 이날 자정에 종료되면서 13일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 등 벌칙이 적용된다. 2021.12.12 yooksa@newspim.com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사진
李 지지율 37.3%…강력범죄·민생 강조, 3주만에 반등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올라 37.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p) 오른 37.3%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내린 60.4%, '잘 모름'은 2.3%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지율 반등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 대통령이 주문한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와 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리얼미터는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 리얼미터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6.9%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9 08: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