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두산밥캣, 굴착기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북미 출시

기사입력 : 2021년12월14일 14:27

최종수정 : 2021년12월14일 14:27

텔레매틱스 시스템 '머신 IQ' 모바일 앱 출시
모바일 기기 푸시 기능 활용...알림 강화가 특징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두산밥캣은 굴착기와 로더 등 엔지니어링 장비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인 '머신 IQ'를 북미 지역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머신 IQ는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두산밥캣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으로, 어느 장소에서 원격으로 장비의 구동 정보와 실시간 GPS 위치·이력, 가동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대의 장비를 운용하는 이용자들도 머신 IQ 앱에서 장비 별로 각각의 명칭을 지정할 수 있어 장비를 쉽게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다. 고급형 머신 IQ는 정기 점검 안내와 작업 중 오류·문제 발생 시 알림, 장비 운용 보고서 열람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두산밥캣]

이번에 출시한 '머신 IQ' 전용 앱은 모바일 기기의 푸시 기능을 활용해 알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류 발생, 작업 구역 이탈, 지정 시간 외 작동 같은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푸시 알림을 전송해 즉각 정보를 제공한다. 정기 점검 일자가 다가오면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돼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직관적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졌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머신 IQ 앱 출시와 함께 장비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가동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hw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