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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2030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적 PT...부산만의 매력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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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의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면서 부산시가 발걸음이 빨라졌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14일 오후 9시(파리 현지시간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열린 제169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 경쟁 프레젠테이션(이하 PT)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14일 오후 9시(파리 현지시간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열린 제169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12.15 ndh4000@newspim.com

이번 총회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 한국(부산),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 사우디(리야드), 러시아(모스크바)등 5개국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은 5개국 중 첫 번째 순서로 발표했다.

한국의 PT는 ▲박형준 시장, 김영주 위원장, 문승욱 장관, 유명희 경제통상대사 지지 연설 ▲문재인 대통령 연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및 부산 소개 영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PT에서는 첫 PT인 점을 고려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선정의 의의와 그 내용을 설명하고, 개최도시 부산에 대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을 활용해 우리의 뛰어난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발휘, PT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인상적이고 효과적인 PT를 시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Why Busan?'을 주제로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 부산의 강점 및 매력을 전 세계에 전달했다. 부산은 그린·인간중심 스마트도시·열린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도시로, 대전환이라는 주제 구현에 가장 적합한 도시이며, 부산의 성장 역사에 세계박람회의 핵심가치(교육, 협력, 혁신)*가 전부 투영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부산의 강점으로 풍부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 세계적 관광·MICE 도시, K-콘텐츠 문화 허브, 동북아 관문도시 역할 등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의 PT 이후 거문고를 전면으로 내세워 한국적인 색채가 가미된 록밴드 '카디(KARDI, 슈퍼밴드2 수상자)'가 작곡한 곡을 부산의 주요 매력 포인트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역동적인 부산 홍보 영상이 상영됐고, 영상의 말미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1호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정재 씨가 까메오로 출연해 멋진 도시,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홍보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PT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파리 현지에서 부산의 매력을 직접 알리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부산시와 유치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이 충분히 전달되었을 것"이라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 만큼, 앞으로 예정된 3번의 경쟁 PT도 정부, 유치위원회와 함께 전략을 잘 준비해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유치위원회도 경쟁국 PT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경쟁 PT에서 우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내년 상․하반기에 각각 예정된 유치계획서(Canditature Dossier) 제출 및 현지 실사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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