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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삼성카드 시장점유율 '1%' 차이…CEO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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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이창권 체제로 전환…삼성카드 김대환 유지
국민 '車금융·마이데이터', 삼성 '브랜드 혁신' 맞불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4년만에 수장을 교체한 국민카드가 자동차 금융, 마이데이터 등 새 먹거리 사업을 바탕으로 2위 탈환을 노린다. 올해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카드는 10년만에 브랜드·상품체계를 개편해 지키기에 나섰다.

최근 3년간 두 회사의 점유율 격차는 1% 남짓을 기록하고 있다.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가 내년도에도 업계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 국민카드, 車금융·마이데이터 등 사업 다각화 '추격'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지난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국민카드 신임 대표에 1965년생인 이창권 지주 전략총괄(CSO)·글로벌전략총괄(CGSO) 부사장을 추천됐다.

이 부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국민카드에서 생활서비스부·신사업부·전략기획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지주로 옮겨 전략기획담당 상무, 전략총괄 전무 등 그룹의 전략기획 부문 업무를 전담해왔다. 신사업 기획, 글로벌 사업 등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이 부사장이 이동철 대표의 성적을 뛰어넘을지 관심사다. 국민카드는 지난 4년간 이 대표 체제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의 경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74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6% 성장했다. 

내년도 국민카드는 자동차 금융과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에 무게를 둘 전망이다. 자동차 금융의 경우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자동차 플랫폼 'KB차차차'와의 협업을 확대하면서 할부금융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5월 중고차 안전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중고차 시장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달부터는 자사 플랫폼 '리브메이트'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자산관리·소비관리·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타사와 달리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창권(왼쪽) KB국민카드 대표 후보자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사진=KB국민카드, 삼성카드] = 2021.12.17 204mkh@newspim.com

◆ 10년만에 숫자카드 버린 삼성카드, 브랜드 혁신으로 '사수'

업계 2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카드는 김대환 현 대표체제를 이어간다. 삼성카드는 지난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대환 대표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올해 최대 실적을 낸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3월부터 삼성카드를 이끌게된 김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비용 효율화, 사업체질 개선에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2% 증가했다. 특히 개인 회원수가 106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점은 고무적이다.

삼성카드는 내년도에도 고객접점 확대에 방점을 둘 전망이다. 지난달 3일 삼성카드는 10년만에 새 브랜드 'iD카드'를 선보였다. 그간 출시된 숫자카드가 실용성에 초점을 뒀다면 iD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화에 집중했다. iD카드는 이용자 소비 패턴을 분석해 소비환경에 따라 혜택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금융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 상반기 60개월 기준 할부금융 금리를 업계 최저수준인 2.3%로 낮추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난해 말 대비 46%가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 카드론 규제 등 업황이 긍정적이지 않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삼성카드와 국민카드가 어떤 강점을 내세울지가 2위 싸움의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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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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