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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좌초] 지난주 서울 일평균 2684명 확진, 돌파감염 65.5%

기사입력 : 2021년12월20일 11:14

최종수정 : 2021년12월20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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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대비 1908명 증가, 사망자 18명 늘어
주간 확진자 또 역대 최다, 사망자 163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연일 최다 확진이 이어지며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2600명을 넘어섰다. 돌파감염 사례가 65%에 달해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다.

서울시는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908명 증가한 20만32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일 0시 기준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1547명으로 당일 확진자 2320명의 66.7%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6명으로 집계되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02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9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2021.12.19 mironj19@newspim.com

사망자는 50대 1명, 60대 4명, 70대 5명, 80대 7명, 90대 이상 1명 등 18명이 발생해 총 152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16명(0.8%), 병원·요양시설 39명(2.0%), 확진자 접촉 917명(48.1%), 감염경로 조사 중 923명(48.4%), 해외유입 13명(0.7%)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354명(18.6%), 50대 277명(14.5%), 30대 263명(13.8%), 40대 245명(12.8%), 9세 이하 222명(11.6%), 20대 207명(10.9%), 10대 182명(9.5%), 70세 이상 158명(8.3%) 순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8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7명, 도봉구 소재 병원 관련 7명, 강남구 소재 고시원 관련 4명 등이다.

지난주 확진자는 1만8794명으로 일평균 2684.9명이 발생했다. 이는 2주전 일평균 2482.6명 대비 202.3명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는 2주전 50.2%에서 지난주 52.1%로 증가했고 65세 이상 비율은 22.9%에서 20.1%로 감소했다.

사망자는 147명에서 163명으로 증가했다.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1만1240명(64.9%)에서 1만2301명(65.5%)으로 늘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지난주 사망자 163명 중 60세 이상이 152명로 93.3%를 차지했으며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33개소 2944병상 중 223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75.9%로 나타났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71개 중 330개(89%), 준중환자 병상은 189개 중 143개(75.7%)를 각각 사용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35개소 5669병상 중 3539개(62.4%)를 사용중이며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874개다. 재택치료 환자는 1615명 늘어난 5만365명으로 1만3347명이 치료중이다.

박 통제관은 "이번주 준중환자 19병상, 중등증 34병상 등 총 53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서울의료원에 감염병전담병상 80병상을 추가, 오늘부터 운영한다"며 "병상 회전율을 높이고 중환자실 적정 활용을 위해 위중증 환자의 격리해제 기준이 '증상 발생 후 최대 20일'로 변경되고 격리해제 후 비용은 환자 본인부담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백신접종은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20일 0시 기준 1차 85%(808만1511명), 2차 82.6%(784만8156명), 3차 44.1%(217만 3116명, 2차 접종후 3개월 도래자 기준)로 집계됐다. 신규 접종은 1차 1092명, 2차 327명, 3차 6,576명 등이다.

12~17세(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차 59.7%, 2차 43.2%며 75세 이상 3차 접종은 83.5%, 60~74세 3차 접종은 57%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만4500회분, 화이자 142만7160회분, 얀센 2380회분, 모더나 37만6190회분 등 총 182만230회분이 남아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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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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