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0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시청의 국·소·원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권유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출근시간대를 택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등 3개소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이달 31일까지 엿새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20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시청의 국·소·원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권유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안양시] 2021.12.20 1141world@newspim.com |
'3차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실천과 참여로 안전한 안양을!', '최고의 방어는 백신 접종!', '시민여러분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인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하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 접종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오가는 시민들을 향해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백신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며 다시 한 번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12월 17일 기준 전체인구 대비 안양의 12세 이상 3차 접종율은 18.3%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더불어 이달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시민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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