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주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올 하반기 물가 상승이 더 커질 전망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2.99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9.6% 상승해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농산물 등이 큰 폭으로 올라 전월대비 1.5%, 전년 동월대비 5.8%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전통시장 모습. 2021.12.21 ki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