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이천시가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하수, 분뇨, 축산처리장이 포함된 환경기초시설 운영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천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기금사업의 관리실태 평가로 기금운영의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금운용상 문제점 발굴과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성과관리 제도에 적극 대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평가에서 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분야 하수처리효율 성과목표 달성 및 예산집행률이 매우 우수했고 매주·매월 정기점검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불편사항 적극 해소노력 등 하수도 운영·관리·서비스에 대해 매우 우수하여 한강수계 32개 관리청 중 1위를 차지했다.
향후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건의해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하수처리시설 증설, 하수관로 정비를 시행하여 수질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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