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1일 오후2~8시 DDP 알림터에서 운영
수공예작가‧소상공인 제작 제품 전시·판매
[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마켓은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2~8시에 DDP 알림터 알림2관에서 운영된다.
[사진=서울시] 소가윤 인턴기자 = 2021.12.22 sona1@newspim.com |
마켓의 콘셉트는 '크리스마스 공항-산타나라로의 여행'이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조명과 소품을 비롯해 상인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뜨개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회차별 판매상인은 40팀으로 한정해 정부 '집합·모임·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철저히 준수한다. 순간 최대 관람객은 'DDP 전시시설 관람객 방역 및 운영지침'에 따라 387명으로 제한한다. 또 원칙적으로 접종완료자와 음성확인서 소지자 등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감염위험을 막기 위해 푸드트럭은 운영하지 않는다. 관람객의 취식 행위 역시 전면 금지한다. 방문객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증과 안심콜 출입관리, 발열 체크 등 입장부터 퇴장까지 안전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운영 관련 내용과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근래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어렵게 재개장하는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연말의 낭만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속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마켓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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