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지트로닉스가 22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지트로닉스 CI 2021.11.26 lovus23@newspim.com |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컨버터, 인버터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이다. 전력변환장치는 전기차와 5G 중계기, ESS(에너지저장시스템)등에 사용되는 필수 부품이다. 회사는 전기버스, 친환경 트럭 등 30여개 고객사 차량에 최적화된 컨버터와 인버터를 개발하고 있다. 이지트로닉스의 작년 매출액 규모는 약 153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39%를 웃돈다.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제품 양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R&D 및 시설에 투자하여, 성장 동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트로닉스의 상장 예정인 총 792만주 중 198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9000~2만2000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05억~1742억원이다. 1월 13~14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마친 후 20~21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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