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환경부, 포항시에 '배터리 재활용 특구' 만든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23일 10:30

최종수정 : 2021년12월23일 10: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경부-포항시, 23일 녹색클러스터 MOU 체결
환경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환경부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배터리 특구'를 포항시에 구축한다.

환경부는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포스코국제관에서 경상북도, 포항시와 함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인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수열에너지와 전기차 배터리 등 5개 녹색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포항시를 포함한 5개 지역에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마련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2024년까지 총 488억원을 투입해 포항시의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1·4 일반산단 부지에 만들어진다.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모형도 [자료=환경부] 2021.12.23 soy22@newspim.com

폐배터리 클러스터는 크게 연구 시설이 갖춰진 연구지원 단지와 관련 기업들이 모여있는 기업집적 단지로 나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지원 단지를 조성하고 재활용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기업집적 단지에 배터리 연관 기업을 유치해 입주기업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환경부와 경상북도, 포항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꾸려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영일만 일반산단을 방문해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재활용 산업계의 현장 의견을 듣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업계와 함께 논의했다.

한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맞물려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산업에 비약적인 도약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경제성장을 이끄는 녹색혁신산업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