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제주도, 내년 '청년층 고용촉진·주거안정 지원' 강화

기사입력 : 2021년12월23일 11:10

최종수정 : 2021년12월23일 11:10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도내 청년층에 대한 취업 및 주거안정을 통한 지역경제와 노동시장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미취업 청년의 신규채용과 청·장년 근로자의 주거비 지원을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일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일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2021.12.23 mmspress@newspim.com

2022년도 일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15세~39세)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1명당 월 50~7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한시적으로 사업 참여기업에 신규채용 청년 1인당 기존 지원에 월 20만 원을 추가로 1년간 지원한다.

또 2022년도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무주택 청·장년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주택보조금(주택수당)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에 월 최대 30만 원씩 2년간 최대 10명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숙소임차료의 60% 또는 주택보조금의 80% 이내다.

특히 내년에는 지원대상을 기존 5인 이상에서 5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 기업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첩수하면 된다. 다만, 내년 1월에는 3일부터 12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도는 신청기업 및 참여 근로자에 대한 자격조회와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과 근로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문의하거나,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