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에 첫 고속철도가 31일 개통한다.
충북선 충주 구간 개통 93년 만에 새로운 철도교통망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KTX-이음 열차. [사진= 충주시] 2021.12.24 baek3413@newspim.com |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이 30일개통 행사를 갖고 31일 오전 6시 41분 충주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개통 구간은 56.9㎞로 구간 내 충주역, 앙성온천역 등 5개 역사가 들어선다.
동력 분산 방식인 KTX-이음 열차가 투입돼 충주와 이천 부발을 하루 8차례(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하며 35분이 소요된다.
조길형 시장은 "고속철도망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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