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4개 도시를 인구규모 및 특성에 따라 4개 그룹(가~라)으로 나누어,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라그룹(30만 이하 31개 市)에 속했다.
학동1 공영주차장 [사진=여수시] 2021.12.24 ojg2340@newspim.com |
한국교통연구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환경·사회·경제 부문의 31개 교통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약자‧자전거‧보행자 관련 정책추진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노력 및 교통인프라 개선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은 그동안 우리 시가 교통 분야에 있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보행환경 개선 등 지속가능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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