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올해 이송 민원처리실태 점검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도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으로 이송된 고충민원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평가는 민원처리기한 준수 여부, 민원처리 노력(적극성‧갈등해소노력), 민원 관련 행정적 이행사항 이행 여부, 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인 등 이해 설득 노력, 민원인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올해 여수시로 이송된 민원은 총 244건으로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민원을 처리했다.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4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복합(다부서) 고충 민원 상담 예약제'를 실시해, 35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합(다부서) 고충 민원 상담 예약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현장 위주의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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