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손흥민, EPL 4경기 연속골로 '스파이더맨 세리머니'

기사입력 : 2021년12월27일 07:44

최종수정 : 2021년12월27일 07:4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29)이 4경기 연속골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 2021~2022 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의 골로 3대0으로 이겼다.

골을 넣은 후 기쁨을 만끽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동료 모우라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동료들과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 경기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비에이라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까지 진행여부가 불투명했지만 경기 진행이 결정됐다. 로버츠 코치가 대신 감독을 맡은 코치 대행을 맡은 크리스탈팰리스는 자하가 전반37분 퇴장 당하는 등 모든 것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완패했다.

이날 손흥민에게 어시스트를 루카스 모우라였다.
전반1분부터 위협적인 슈팅을 한 손흥민은 2대0으로 앞선 후반29분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비디오 판독(VAR)을 결과 골로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로 기쁨을 나눴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3일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노리치시티, 리버풀에 이어 리그 4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 리그 8호골이자 2도움을 기록했다. UEFA 등 공식전을 모두 합치면 시즌 9호골 3도움이다.

선제골을 넣은 해리 케인은 6년연속 현지시간 12월26일 골을 넣어 그의 별칭대로 '박싱보이' 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앞으로 6일간 사우스햄프턴과 왓포드전 2경기가 남아있다. 지난 경기에선 손흥민을 교체 투입, 이번 경기에선 해리 케인을 교체 투입, 일정을 대비했다. 

콘테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은 현재 승점29로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4위는 아스날(35점), 3위(41점)는 첼시, 2위는 골득실에 앞선 리버풀, 1위는 리버풀(47점)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