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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모두 20만원씩...여수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결정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10:49

최종수정 : 2021년12월28일 10:49

경제활력 회복의 계기, 방역에 적극 동참 당부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28만 시민 모두가 1인당 2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받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영상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1.12.28 ojg2340@newspim.com

권 시장은 먼저 '긴급 이동멈춤'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르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시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며 "일상회복지원금은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금액은 시민 1인당 20만원으로 28만 2000명, 약 569억원 규모다.

지난 27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외국인등록을 한 다문화 가족이 대상이다. 지급 시점은 추경안 편성, 카드발행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0일 전후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 및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카드 사용기간은 6개월로 제한한다.

권 시장은 "이번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방역에 적극 동참하면서 경제활력 회복의 계기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시민이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내년 1월 후반부터 공급되면 코로나 확산 위험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면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지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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