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가 올해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 전경[사진=김해시] 2021.12.28 news2349@newspim.com |
내외동 시외버스터미널 4층에 소재한 김해시가족센터(구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사업 등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이다.
진영사업소는 진례·한림면을 포함한 진영권역 주민의 가족복지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소되며,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영사업소는 지난 10월 19일 사업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MBTI를 통한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인 '달고나사랑(달라도 고마운 나의 사랑)'을 한빛도서관에서 진행했다. 가정 내에서 가족이 함께 가족사진퍼즐을 맞추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집콕생활 등 3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가지며 본격 운영을 준비해 왔다.
진영사업소는 하모니타운(진영읍 여래로 20번길 56) 3층에 위치하며, 95평 규모로 가족 교육 및 상담, 문화, 다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실과 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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