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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남궁민, KBS·SBS 영예의 주인공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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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검은태양'의 남궁민이 2021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1일 KBS, SBS에서도 연기대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지현우, 차태현, 이하늬 등의 수상 가능성이 점쳐진다.

◆ SBS 이어 MBC에서도 대상 트로피…남궁민 '안목' 인정받아

31일 방송계에 따르면 남궁민은 전날인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검은 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MBC와 웨이브가 손잡고 제작비 150억원을 투입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9.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궁민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1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 남궁민 [사진=MBC] 2021.12.31 jyyang@newspim.com

남궁민은 수상 후 "'검은 태양'을 시작해 주신 박석호 작가님 고생하셨다. 김성용 감독님과는 촬영 전부터 한두시간 이상 꼭 통화했는데 현장에서 웃는 얼굴로 이끌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늘 완벽히 준비를 해도 '검은태양' 촬영이 부담스러웠다고 토로하며 "사랑스러운 연기자 분들 덕에 진심으로 힘이 났다. 몸과 마음이 지쳤지만 끝까지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던 이유"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늘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면서 연인인 진아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남궁민은 작년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가 출연했던 '스토브리그'도 스포츠 드라마는 흥행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드라마 광팬들을 양산하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했다. 올해도 남궁민은 '검은태양'을 통해 오랜 침체에 빠진 MBC 드라마국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연기실력과 안목을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KBS] 2021.10.19 jyyang@newspim.com

◆ SBS '펜트하우스' '원더우먼' 흥행…KBS, 이번에도 주말극 대상 나올까

SBS에서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신동엽, 김유정의 진행으로 'SBS 연기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SBS에서는 올해 '펜트하우스' 시즌2, 3에 이어 로맨스 판타지 사극 '홍천기',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송혜교 주연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의 드라마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시즌1에 비해서는 뒷심이 다소 빠졌지만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흥행한 '펜트하우스'와 최고 17.8%의 시청률로 성공적인 정주행 신화를 쓴 '원 더 우먼'의 주역들이 주목받고 있다. '펜트하우스'의 주연 김소연은 지난 2020년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예열을 했으며, '원 더 우먼'의 공신 이하늬는 1000만 영화에 이어 원톱 드라마 흥행 주역으로 우뚝 서며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진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BS] 2021.09.24 jyyang@newspim.com

김소현, 이도현, 성시경의 진행으로 오후 8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연기대상에서는 전통의 강자인 주말드라마에서 수상자가 나올 거라는 추측이 유력하다. 올해 MBC와 마찬가지로 KBS에서는 주말극 외에는 10% 시청률을 넘긴 드라마가 '연모' '달이 뜨는 강' 뿐이다. 그럼에도 온·오프라인에서 사랑받은 '오월의 청춘' '경찰수업' 등 다양한 드라마 출연자들이 인기상을 비롯해 주요 연기상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특히 출연자 교체 이슈로 내홍을 겪었지만 10%의 시청률로 선방한 '달이 뜨는 강'의 김소현, 나인우의 연기상 수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넷플릭스에서 상위권에 오른 '연모'의 박은빈, 로운을 비롯해 '경찰수업'에서 호연을 펼친 차태현, 진영, 정수정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사와 아가씨'의 지현우와 '오케이 광자매'의 홍은희 등 주말드라마 주역 가운데 대상 수상자로 호명될지 관심이 쏠린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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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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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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