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피해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피해보상) 선지급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보상을 위해서 이재명 후보와 윤호중 원내대표, 당정이 협력해서 추경을 통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윤호중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청년, 자영업자들과 온라인 화상으로 2022년 임인년 새해 시무식을 갖고 있다. 2022.01.01 yooksa@newspim.com |
윤호중 원내대표 역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내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며 "당은 선지급 재정지원을 골간으로 하는 소상공인 관련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는데 이를 이번 임시회기에 반드시 처리할 것이고 신년 추경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는 3월 대선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송 대표는 "67일 뒤에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이번 대통령은 과거에 대한 보복이나 복수의 감정적 뒷풀이가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선택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을 앞으로, 경제상장을 제대로 하겠다.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다 같이 뛰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은 앞으로 가느냐 거꾸로 가느냐, 제대로 하느냐 제멋대로 하느냐, 민주공화국이냐 검찰공화국이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내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진화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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