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람 중심 시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사진=용인시청] 2022.01.01 seraro@newspim.com |
백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이라면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은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왔던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용인을 완성 시킬 것"이라면서 "주거, 환경, 교통, 복지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시정 가치를 두고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백 시장은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산업 육성 △사통팔달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 △구도심 지역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추진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 실행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특히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 실행을 위한 세부 계획으로 청년들의 자립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의 공공성 강화, 장애인가정과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 제공, 시민들의 일상이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면서 "110만 시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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