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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전역 4일 매우 건조...경북내륙 영하10도 한파

기사입력 : 2022년01월03일 22:05

최종수정 : 2022년01월03일 22:05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4일 구름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경북서부내륙은 이날 새벽 6시까지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높은 산지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눈이 덮이는 곳도 있겠다.

또 울릉.독도에는 이날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비나 눈이 내려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나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파특보가 발표된 일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10도 이하로 춥겠다.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가 영하1도, 경북 안동은 영하4도, 포항 1도, 울릉.독도는 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안동 5도, 포항 7도, 울릉.독도는 3도로 예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위판 준비로 부산한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경북 울진 죽변항의 겨울 아침. 2022.01.03 nulcheon@newspim.com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대구와 경상권 전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불과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5일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동해중부안쪽먼바다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이 발생하면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3일 오후 9시를 기해 울릉.독도에 강풍주의보를,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되고, 대구와 경북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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