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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올 상반기 토종 백신 공급...합리적 방향으로 재건축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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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아차 소하리 공장서 신년 기자회견
코로나 백신 부작용 국가책임제 강조
한반도 비핵화 위한 실용외교 약속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코로나와 기후위기, 글로벌 패권경쟁, 양극화 등 4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4일 경기도 광명 기아차 소하리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상회복을 체감하는 코로나 완전 극복국가를 목표로 하겠다"며 "공공의료를 확충해 어떠한 경우에도 감당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022.01.02 photo@newspim.com

이어 "백신과 치료제 확보 및 개발을 위한 투자도 확대하겠다"며 "올 상반기 안에 토종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을 국민께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해 국가의 책임과 보상을 강화하겠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요청했고 백신접종 부작용에 대한 국가책임제를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국회 논의를 여야에 정식으로 요청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저성장·양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회의 총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아동수당을 만 18세까지 아동청소년수당으로 확대하고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해 진로지원과 역량강화를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박정희 정부의 고속도로가 산업화의 토대를 닦고 김대중 정부의 인터넷 고속도로가 IT 강국의 토대를 닦은 것처럼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어 탄소중립 사회의 토대를 닦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기술주도권 확보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국가투자를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반도체 대란과 요소수 사태를 통해 미·중 패권경쟁이 국제 공급망을 위협하고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봤다"며 "경제뿐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와 안보를 위해서라도 국익중심 실용외교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공약했다.

부동산 정책으로는 "무주택 실수요자와 1주택자 보호를 핵심 목표로 삼고 충분한 공급과 시장안정을 이루겠다"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유예, 불합리한 종부세 시정과 재건축, 재개발 규제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음은 이재명 후보의 2022년 신년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4대 위기를 넘어, 국민 대도약 시대로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한 분 한 분께서 고통과 불편함을 감수하며 힘을 모아주셨기에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제가 서 있는 소하리 공장은
국내 최초의 종합자동차공장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사의 애환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 자동차 산업이 태동한 곳이자
1997년 외환위기의 진원지였으며,
2001년 김대중 대통령께서 IMF 조기종식을 선언했던
국난극복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입니다.

20여 년 전 우리는,
함께 힘을 모으고 노력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 앞에 당당히 보여주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지금 다시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는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일상을 앗아갔고
저성장·양극화 문제를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기후위기는
우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격화되는 미·중 경쟁은
경제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처럼 4대 위기로 압축되는
다층적 위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지난날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핵심산업으로 우뚝 선 것처럼

저는 오늘 이곳에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 것을 약속드립니다.

❏ 코로나19 위기 극복

일상을 잃어버린 지난 2년이었습니다.

방역현장의 피로감은 극에 달했고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절박한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방역모범국가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상회복을 체감하는
'코로나 완전 극복국가'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먼저, 위기에 강한 의료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다시 확산된 코로나 상황에서 보았듯이
안정적인 의료체계의 뒷받침 없이는
일상회복도 불가능합니다.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감당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장 인력의 획기적인 처우 개선과
인력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사전에 확산을 예방하고 현장 의견을 우선하는
효율적인 방역·의료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백신과 치료제 확보 및 개발을 위한 투자도 확대하겠습니다.

올 상반기 안에
토종 코로나 백신을
국민께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택치료를 튼튼히 하고
찾아가는 예방접종과 코로나검사 예약시스템 구축,
24시간 코로나 검사소 확대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확진자 응급수술 지원과 산모·신생아를 위한 전담병원 지정으로
어떤 환자도 불이익을 받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완전 극복을 위해
국가의 책임과 보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코로나에 대한 비상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요청했고
백신접종 부작용에 대한 '국가책임제'를 말씀드렸습니다.

누구에게도
공동체를 위한 일방적 희생은 없어야 합니다.

'부분 아닌 전부, 사후가 아닌 사전,
금융보다 재정지원'이라는 3원칙으로
방역협조에 따른 피해를 온전히 지원하겠습니다.

재난은 가장 낮은 곳에 가장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국민 누구도
코로나 때문에 생활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소득지원과 돌봄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재명표 '국가책임방역'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감염병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선제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국회 논의를 여야에 정식으로 요청합니다.


❏ 저성장·양극화 위기 극복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저성장으로 인한 기회의 상실에 더해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자산격차가 커졌습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나뉘고
도시와 농어촌,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나뉘었습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양극화의 골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꺾이며
부모의 부와 가난이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미래를 위협하는 저출생도불평등하고 양극화된 사회의 한 단면이자 결과가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 저성장·양극화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먼저, 기회의 총량을 늘리겠습니다.

불공정을 바로잡고 불평등을 완화해
우리가 가진 자원과 기회가
효율적으로 분배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격차를 해소해야 합니다.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성과를 낸다면
고용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비정규직이
정규직 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합리적이고 공정합니다.

내부거래와 시장독과점, 갑질과 기술탈취 등
불공정한 시장질서를 바로잡겠습니다.

각 분야에서 힘의 균형을 회복하는 '공정성장'과
국가적 대투자를 통한 '전환성장'으로
기회 총량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청년에게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청년기회국가'를 만들겠습니다.

저성장·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기본적 삶의 토대를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늘어난 기회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 누구나 현실에 짓눌리지 않고
최소한의 삶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동수당을
만 18세까지 아동청소년수당으로 확대하고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해
진로지원과 역량강화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은퇴 이후의 소득 공백을 지원하고
농민기본소득과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삶의 공간으로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거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가난한 사람도 배제되지 않는 금융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저성장·양극화 위기 극복이
함께 잘사는 '국민 대도약 시대'의 첫걸음입니다.


❏ 기후위기·기술경쟁 위기 극복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폭염과 홍수, 가뭄, 산불이 빈번해지는 등
세계 곳곳이 이상기후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우리 앞에 닥친 현실이자 생존의 문제입니다.

유럽은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를 전면 도입합니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은 이미 글로벌 기업경영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탄소중립은 이제
통상과 산업, 기술의 새로운 세계질서입니다.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구조를 가진 대한민국이기에
더욱 어렵고 도전적인 과제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앞서갈 수 있다면
경제부흥의 길을 열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당면한 시대적 위기를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박정희 정부의 고속도로가
산업화의 토대를 닦았고
김대중 정부의 인터넷고속도로가
IT강국의 토대를 닦은 것처럼

이재명 정부는
햇빛과 바람이 달리는
에너지고속도로를 만들어
탄소중립 사회의 토대를 닦겠습니다.

산업구조 전환과 기술혁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수소경제로의 이행과 에너지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기후위기뿐만이 아닙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로 가속화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금 전 세계가 치열한 경쟁 중입니다.

추격국가 전략으로 UN 역사상 처음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에 들어선 대한민국입니다.

여기에 멈춰서 따라잡히느냐,
아니면 선도국가로 한발 더 나아가느냐,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에 대비한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겠습니다.

기술주도권 확보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국가투자를 실시하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환성장을 통해
선도국가를 향한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습니다.


❏ 글로벌 패권경쟁과 한반도위기 극복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미·중 패권경쟁이 국제 공급망을 위협하고
우리 삶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지난해 반도체 대란과 요소수 사태를 통해
우리는 똑똑히 지켜봤습니다.

신기술과 자원 확보, 그리고 에너지 공급망을 둘러싼
미·중 간 주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강화돼
수출과 무역에 타격을 줄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도의 외교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미국과 중국 모두 우리에게 꼭 필요한 파트너입니다.

경제뿐만 아닌, 안보와 평화를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계를 갖추는 일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목표이자 시대적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념과 선택의 논리를 뛰어넘는
'국익중심 실용외교'로
미·중 패권경쟁 위기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습니다.


❏ 국민 대도약 시대, 실용주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재명 정부는
코로나19, 저성장·양극화,
기후위기와 글로벌 패권경쟁 등
안팎으로 직면한 4대 위기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습니다.

종합 국력 세계 5위(G5)를 목표로
국민소득 5만 달러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통합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유능한 인재, 좋은 정책이라면
진영과 이념을 가리지 않겠습니다.

부동산 문제 역시
가격만 억누르며 시장과 싸우기보다
무주택 실수요자와 1주택자 보호를 핵심 목표로 삼고
충분한 공급과 시장안정을 이루겠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유예,
불합리한 종부세 시정과 마찬가지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재건축·재개발 규제도 완화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오직 국민, 오직 민생'만 바라보겠습니다.

새로 태어날 민주당과 172석의 의석수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습니다.

한시가 급한 민생 입법과제들도겸손하지만 두려움 없는 태도로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위기' 속에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나라는 성장하는데
국민 개개인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 상황을 끝내겠습니다.

나라도 잘 살고, 국민도 잘 사는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습니다.


❏ 개인 소회, 위기극복의 대한민국 저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성남 공장 곳곳을 전전하던 제가

오늘 이곳 소하리 공장에서
국민 대도약의 비전을 말씀드리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 대한국민은 위기에 강합니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습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이겨내고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자 선진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위기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었습니다.

전면적인 봉쇄 한 번 없이 코로나와 싸워온 것도
분명 우리의 성과였습니다.

우리는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하며 도약의 기회로 삼아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저력입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해서 가능했습니다.

지금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위기의 대한민국,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대전환의 시대, 격동과 위기의 시대에
대한민국 대통령은
구체적인 정책과 과감한 실천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실력을 갖춘 리더가 필요합니다.

저는 소년노동자 출신 변호사로,
두 번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직을 잘 수행했습니다.

기득권의 숱한 저항과 음해를 이겨냈고,
정치적 위기의 순간들을 정면으로 돌파해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제 삶에 드리웠던 지독한 가난과 장애,
역경과 위기들을 이겨냈던 것처럼,
자랑스러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해 내겠습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민생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유연한 추진력과 실용적인 자세로
4대 위기를 넘어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4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이재명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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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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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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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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