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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올해부터 'TCR 유럽 Series' 오피셜 타이어 독점 공급

기사입력 : 2022년01월04일 16:37

최종수정 : 2022년01월04일 16:37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인증받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금호타이어가 2022년부터 'TCR 유럽'의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입지를 다진다고 4일 밝혔다.  

TCR(Touring Car Racing)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World Sporting Consulting) 그룹이 주최한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부터 글로벌 TCR 대회 중 TCR 유럽을 비롯하여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도 후원하게 된다. 

[사진=금호타이어]

모든 TCR경기는 FIA(국제자동차연맹)가 인증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되며 출전 차량에는 최고 출력 350마력의 2.0ℓ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등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1' 전량을 유상 공급한다. 

마르첼로 로티(Marcello Lotti) WSC그룹 회장은 "모터스포츠 대회는 고성능 자동차 제조 기술을 뽐내고 기량을 평가받기 가장 좋은 자리"라며 "금호타이어는 객관적인 성능 평가 등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게 되어 TCR 대회의 공식파트너사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량과 서킷(circuit)의 접점인 타이어는 시속 200km 이상을 넘나드는 속도와 압력을 견디며 급제동과 급가속, 급커브 등 극한의 레이싱 상황에서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 부품"이라며 "금호타이어는 TCR 유럽 대회의 파트너사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극한의 상황에서 타이어 기술력을 평가할 수 있고, 모터스포츠 기술력 이미지를 견고히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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