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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전략부총장직 사퇴...尹 최측근 '3인방' 모두 백의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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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홀로 서기'에 '윤핵관' 논란 미리 차단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최측근 3인방으로 통하는 권성동·장제원·윤한홍 의원이 모두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윤 후보가 전날 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까지 배제한 채 사실상 실무 중심의 '나홀로' 선거 운동에 돌입하겠다는 결심을 굳힌 가운데, 권 의원과 윤 의원이 이날 각각 사무총장직과 전략기획부총장직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 후보 캠프 시절 상황실장을 맡았던 장 의원은 선대위 출범 전 일찌감치 백의종군을 선언한 바 있다. 이들의 일선 후퇴는 김 위원장과의 결별로 이른바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관계자)' 논란이 불거질 소지를 미리 차단해 윤 후보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저녁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01.03 leehs@newspim.com

장 의원은 지난해 9월 28일 아들의 무면허 음주 운전 접촉 사고 및 경찰관 폭행 논란으로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 직에서 사퇴하며 "백의종군하면서 윤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 시점부터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제가 그동안 윤석열 후보를 도와 여기까지 온 것은, 오로지 정권교체를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이 무기력할 때 나 홀로 문재인정권에 맞서 '1인 야당'의 역할을 하며 피흘리며 싸운 것이 윤석열 후보"라며 "모두가 절망에 빠져있을 때 정권교체의 한줄기 희망을 주었다. 좌초한 국민의힘을 다시 살릴 사람은 윤석열 밖에 없다는 판단 하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 과정에서부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저는 항상 우리당의 큰 변화를 이뤄낸 이준석 대표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했고 김종인 위원장님을 모시기 위해 절치부심 노력했다"며 "일각에서 저를 소위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관계자)'이라며 공격했을 때도, 국민에게 드릴 말씀이 많았으나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내부갈등은 패배의 지름길"이라며 "저의 사퇴로 모든 불만과 분열이 이제 깨끗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정권교체보다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분은 더 이상 우리 당에 없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것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과 당원의 생각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새로 태어날 윤석열 후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일련의 상황으로 실망하신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 부디 달라지는 윤석열 후보를 지켜봐달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권성동 의원(왼쪽 부터)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20년 6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0.06.09 leehs@newspim.com

권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결국 우리가 지지율이 하락하는 데 대해 사무총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라며 "또 조직이 슬림화 되는데 소위 윤석열 최측근으로 불리는 제가 먼저 솔선수범 책임을 지는 게 정치적으로 옳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선 "이 대표가 중진, 초·재선 의원들의 우려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당대표로서의 자세를 취해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고 꼬집었다.

윤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당도 위기고 정권교체의 전선도 위기"라며 "정권교체를 위한다는 일념으로 윤석열후보의 정치권 입문 초기부터 힘을 합친 저로서는 현재의 위기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제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위해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다시 새 출발을 해야 할 때"라며 "후보가 쇄신의 방안을 추구하는데 어떤 장애도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 아래 당직과 선대위 직책을 내려 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후보가 여러 어려움 속에 있지만 살아있는 권력과 맞서 싸운 강단으로 잘 싸워 이길 것이라 믿는다"며 "적어도 공정과 법치를 회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 만큼은 윤석열후보가 잘 해 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현재는 윤석열의 부족함에 실망하시더라도 애정을 거두지 마시고 윤석열 후보가 전열을 정비해 다시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저 윤한홍, 어느 위치에 있든지 백의종군의 자세로 정권교체를 위해, 윤석열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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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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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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