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교보생명은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련 스타트업 2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업체는 '인포마이닝'과 '인에이블다온소프트' 등 2개사다. 인포마이닝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교보생명과 향후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한 건강솔루션 제공을 함께 할 예정이다.
5일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편정범(가운데) 교보생명 대표가 이재용(왼쪽) 인포마이닝 대표, 장철민 인에이블다운소프트 대표와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2022.01.05 204mkh@newspim.com |
인에이블다온소프트는 군 장병 커뮤니티 서비스 'The camp'를 개발·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군 장병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과 장병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달내 정식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금융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또록 교보생명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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