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6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22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63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서구 5명, 동구 6명, 영도구 3명, 부산진구 23명, 동래구 11명, 남구 35명, 북구 15명, 해운대구 30명, 사하구 12명, 금정구 9명, 강서구 9명, 연제구 16명, 수영구 13명, 사상구 12명, 기장군 9명, 기타 17명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금정구 소재 사업장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포함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금정구 소재 사업장의 종사자 1명이 지난해 12월 29일 유증상자로 확진됐다. 해당 사업장은 3개 운수업체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500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 접촉자 2명도 추가 확진되어 현재 관련 확진자는 13명(종사자 11명, 접촉자 2명)이다.
해당 집단의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가 확인됐다. 따라서 관련 확진자 전원을 오미크론 변이의 역학전 연관 사례로 분류했으며 오미크론 대응지침에 의거 조치했다. 사업장 내 밀접 접촉자 63명을 예방접종완료 여부와 무관하게 자가격리했으며, 사업장에 현장 임시선별검사로를 운영해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서구소재 시장 관련해 종사자 9명이 추가확진됐다. 가족 접촉자 1명도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종사자 14명, 접촉자 1명)이다.
부산진구 시장 관련해 종사자 1명, 가촉 접촉자 1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59명(종사자 43명, 이용자 2명, 접촉자 14명)이다.
병상 현황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3개 중 53개를 사용해 가동률 84.1%이며, 일반병상 687개 중 412개를 사용해 가동률 60%이다.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은 143개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1405개 병상 중 738개를 사용해 가동률 52.5%이다.
사망자는 3명이며 80대 1명, 70대 1명, 60대 1명이다. 80대 환자는 의료기관 관련 확진됐으며 기저질환이 있었고 예방접종 완료자였다. 70대 환자는 유증사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예방접종 완료자였다. 60대 환자는 접촉자로 확진됐으며 기저질환은 없었고 미접종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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