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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전찬걸 울진군수 "울진 미래먹거리 핵은 그린수소생산실증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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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군정 전망..."해양연구단지 구축 ·힐링관광 벨트화 추진"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2022년 새해 군정 기치로 '군민과 함께 여는 미래 울진'을 제시하고 "원자력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그린수소생산실증단지와 해양자원의 과학적 분석위한 해양연구단지 조성으로 변별력 있는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산업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선7기에서 구축한 대형 관광인프라와 체육시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의 2022년 새해 울진군정 전략은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기반조성 △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 등 3개의 핵심 아이콘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전 군수는 이들 3대 전략을 완성키 위한 역점시책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 경제울진 △머물고 싶은 힐링울진 △더불어 잘 사는 복지울진 △풍요로움이 가득한 활력울진 △안전하고 행복한 쾌적울진 △소통행정, 현장군정 등 6개의 전술을 제시하고 "코로나 극복과 함께 군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군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사진=울진군] 2022.01.10 nulcheon@newspim.com

민선7기 경북 울진군은 '소통행정.현장군정.비전울진'을 기치로 울진군이 보유한 해양.산림.온천.에너지 자원 등에 기반한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연구 단지화, 해양 치유.힐링관광 기반 조성, 원자력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수소생산실증단지 건설 등 울진의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산업 구축을 위한 노둣돌을 착실하게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이같은 성과는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국가 해중공원벨트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등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이 중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프로젝트는 기존의 원전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적이자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런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은 지난 2020년부터 전 세계를 미증유의 공포로 몰아넣으며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거둔 것이어서 돋보이는 성과로 여겨지고 있다.

여기에 울진군이 내 건 '2022년 울진방문의 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동해안 관광 강군(强郡) 선점과 지방소멸 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한 기치라는 점에서 '울진 철도시대' 개막을 앞두고 시사하는 점이 크다는 평가이다.

이들 성과에 반해 해결해야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장기간 집단민원으로 이어진 '스마트 ICT 한우 축산단지'와 '국립공원 지정'을 둘러싼 갈등과 '사용후핵연료 처리(고준위방사성폐기물)' 문제 등이 그것이다.

이들 현안들은 집단갈등으로 야기되거나 예견되고 있다는 점에서 2022년 새해 전 군수가 풀어야할 주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로부터 민선7기 3년 반의 성과와 2022년 새해 전망과 지역 현안 등에 대한 해법을 들어봤다.

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사진=울진군] 2022.01.10 nulcheon@newspim.com

- 민선7기 3년 6개월 간의 성과와 코로나19 등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맞춤형 방역과 이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은 무엇인가?

▲ 민선7기 3년간은 잇따른 태풍내습과 코로나19 등 미증유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던 시기입니다. 2년 연속 내습한 태풍 등 자연재해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울진군은 군민의 결집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 독려와 상황에 따른 이동선별 진료소 운영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했습니다.

또 울진의 미래 먹거리 사업 마련을 위해,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단지 조성과 해양치유센터 조성, 해양신산업 육성 및 국립공원 유치 추진 등 울진군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백암산림치유센터, 울진군립 추모공원, 울진의료원 요양병원 등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들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인구감소 시대에 분만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요양병원, 군립추모원 마무리는 출생에서 사망 이후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복지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군 단위에서는 보기 드문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한 사례로 평가될 것입니다.

지난 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 온 우리 울진군 또한 지난 한달 간 16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울진군은 지난 12월 18일부터 특별방역대책에 들어가 각종 행사와 축제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경로당 등 공공이용시설 300여 곳을 전면 휴관했습니다. 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권역별로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해 확진자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이 기간 울진군은 7개 읍·면, 약 60회에 걸쳐 이동선별진료소 운영해 12월 한달 간, 울진군민의 40%에 해당하는 약 2만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일자리분야, 취약계층 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군민 4만2400명에게 106억 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고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소상공인 공설시장 사용료 3개월분 66% 감면 △사업자등록기준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울진사랑카드(2021년12월 말 기준) 약 2만1500명 가입,330억원 규모 발행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잇따른 풍수해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극복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함께 하는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고, 울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들을 얻을 수 있었던 보람찬 한해였습니다.

그린수소생산실증단지 조감도[사진=울진군] 2022.01.10 nulcheon@newspim.com
울진해양치유센터 조감도[사진=울진군] 2022.01.10 nulcheon@newspim.com

- 울진의 미래 먹거리 창출위한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미래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기반 조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를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무엇인가?

▲ 울진의 미래 먹거리 창출위해 국가시책에 맞춘 울진형 뉴딜사업 개발과 해양 중심의 신성장산업에 초점을 두고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 개발 △광역 해양 관측 감시망 구축 △왕돌초 첨단 해양과학기지 구축사업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유치 △대규모 그린수소생산 실증단지 조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힐링울진'의 아이콘은 울진이 보유한 천혜의 자원인 온천・숲・해양치유를 결합한 것으로 △국제마리나항만 중심의 해양레저관광산업 △해양치유센터 중심의 복합치유관광 △국립공원 지정통한 울진 관광브랜드 가치향상 △스포츠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노인복지관 증축 △요양병원, 치매환자 및 가족돌봄, 군립추모원 등 복지인프라를 기반으로 촘촘한 울진형 복지시책을 펼쳐 저출생 고령화 사회 극복과 주민 복지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 스마트 ICT 농수산업 전환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어촌뉴딜 300사업 △후포 해양수산복합센터 △죽변 수산물유통 복합센터 조성으로 울진의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배수펌프시설 4개소 연초 사업 완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해안 도로변 월파방지 시설사업 △해안도로 침하예측 시스템 구축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스마트 지방상수도 감시체계 구축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에 힘을 쏟겠습니다.

△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 △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구축 △범 군민 친절운동 전개로 현장중심의 소통 강화와 울진군의 이미지 구축에 매진하겠습니다.

죽변스카이레일[사진=울진군] 2022.01.10 nulcheon@newspim.com
울진 후포등기산스카이워크[사진=울진군] 2022.01.10 nulcheon@newspim.com

- 울진의 현안으로는 △스마트축산 ICT한우단지 조성 시범사업 △왕피천.불영계곡 일원 국립공원 지정 등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울진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국가적 과제인 사용후핵연료 처리문제, 이른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 문제도 울진군의 자치경쟁력에 영향을 끼치는 현안이다. 이에 대한 군수님의 향후 복안은 무엇인가?

▲ 해당 사업 추진 관련 일부 반대로 인해 힘든 점은 있지만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소신을 갖고 추진하는 것이 울진군수의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국립공원 추진 지역은 현재도 대부분 보전만을 위한 목적에 묶인 지역으로 이대로 방치하기보다 국립공원 지정을 통해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워질 울진의 미래를 대비하고 후대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 핵심입니다.

울진에 신규 국립공원이 지정되면 '왕피천공원~국가정원~동해안국가지질공원~금강송에코리움~금강소나무숲길'을 연결하는 중심축은 물론 국립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후포항을 통해 울릉도~독도까지 방문할 수 있는 관광 벨트가 조성되어 울진의 백년대계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해당 국립공원 지정 관련 불거지고 있는 왕피리 등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과 군민들의 요구사항을 꼼꼼하게 수렴할 것입니다.

스마트 ICT 한우 축산단지 조성은 기존 재래식 방식의 축산업에서 벗어나 쾌적한 생활환경과 동시에 축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민간 주도형 국가공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행정 절차와 스마트축산단지 대책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찬반 이해 당사자들의 대화와 소통으로 갈등을 풀어 갈 것입니다.

- 최근 정부가 사용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 등 처리문제 관련 '사용후 핵연료 저장·처분시설 마련 전까지 원전 부지 내에 임시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명문화했다. 사실상 기존 원전 소재 지자체에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중간저장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울진을 포함한 전국 원전 소재 지자체에 새로운 위험시설이 신설되는 것으로 이에 따른 원전 소재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원전 소재 지자체의 인근 16개 시군으로 구성된 '원전동맹'이 이와 관련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반대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들 '원전동맹'의 반발은 결국 사용 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 신설에 따라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지원법' 에 해당 지자체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이에 대한 해법은 무엇인가?

▲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은 사용 후 핵연료 관리를 부지 내 기존 저장시설(저장고)에서 임시저장 후 중간관리시설·최종처분시설로 이동해 처분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또 현 부지 내 저장시설(저장고)는 관계시설로 발전사업자(한수원)가 설치·관리하며, 중간관리시설 및 최종처분시설은 관리시설로 국가에서 설치·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지 내 신규 저장시설을 설치하려면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개최하도록 되어있는데 울진군.울진군의회, 원전감시센터.원전안전협의회 등 4개 기구 중심의 지역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또 중간관리시설과 최종처분시설의 관리계획 수립 및 지원방안 마련은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사용 후 핵연료 임시저장에 따른 지원 관련,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16개 지자체) 등의 문제는 사용 후 핵연료 부지 내 신규 저장시설이 건설되면 지원범위와 규모는 관련 특별 법안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예상 되는 바,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용 후 핵연료는 원전이 상업운전을 시작하면서부터 발전소 내에 40여년 동안 저장되어 왔으나, 이동이 매우 어렵고 최종처분장 건설까지 37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현실적으로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사용 후 핵연료 임시저장에 따른 '사용후 핵연료 보관세' 등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입니다.

전 군수는 "미증유의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맞서 역경을 이겨온 울진군민의 저력으로 새해에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울진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기틀을 굳건하게 다지겠다"고 강조하고 "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 울진' 건설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함께하는 힘'이다"며 " '뿌리가 굳건한 나무는 어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저와 모든 공직자는 군민의 공복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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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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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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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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