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일본 휴장 속 대부분 강세...상하이 0.4%↑

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17:04

최종수정 : 2022년01월10일 17:04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0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하루 휴장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 상승한 3593.52포인트에서 마감했다. 중국 대형주 중심의 CSI300은 0.5% 오른 4844.04포인트에서 마쳤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증권사의 주식 시세판 앞에서 투자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커촹반50(STAR50)지수가 1% 올라 눈길을 끌었다. 중국 증권당국이 개혁 심화와 유동성 개선을 목표로 커촹반의 시장조성을 시범 실시하겠다고 밝힌 게 호재가 됐다.

커촹반은 중국 정부가 이른바 '혁신 기업'의 자본조달을 위해 2019년 7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개설한 시장이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린다.

개별로 중국생명보험이 1.7% 하락했다.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지난 8일 왕빈 중국생명보험 회장을 조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힌 것이 이유가 됐다.

투자은행 씨티는 "회장 교체에 의한 중국생명보험의 지배구조 및 사업의 혼란이 우려될 수 있다"며 "주가에 그림자를 드리울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 상승한 1만8238.38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1% 빠진 1513.17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34분 기준 1.1% 상승한 2만3754.87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가지수는 1%가량 강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모두 0.9% 오른 6만265.86포인트, 1만7966.55포인트를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