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2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맞춤형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대상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된 혈압계와 당뇨측정기 등을 활용해 건강관리 담당자가 혈압, 혈당, 운동량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진=곡성군] 2022.01.13 ojg2340@newspim.com |
그에 맞춰 대상자와 함께 건강 실천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 가정에 인공 지능 로봇을 제공해 상시적으로 보건 및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13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호응에 올해 사업을 확대하고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성질환자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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